태안군, 중장기 지역발전 위한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박차!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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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중장기 지역발전 위한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박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중장기 지역발전을 위한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태안군은 8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전략사업담당관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 한해 태안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해양치유센터 건립,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건립, 드론·UAM(도심항공교통) 산업 전초기지 육성 등의 추진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는 저출산 등 인구감소 문제를 해소하고 군민에 다양한 체험·교육·문화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태안읍 동문리 23-20번지 일원에 사업비 249억여 원이 투입되며 올해 10월 준공 예정이다.

해양치유센터는 피트·소금 등 태안의 치유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설로, 총 사업비 340억 원이 투입되며, 남면 달산리 일원에 지어진다.
해수풀과 테라피실, 마사지실, 피트실, 솔트실 등 다양한 해양치유서비스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는 총 사업비 185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5년까지 소원면 의항리 일원에 건립된다.
수난사고 예방과 해양레저관광의 저변 확대 등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나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드론·UAM 산업 전초기지 육성은 남면 태안군UV랜드 내에 실증센터를 신규 건립하고 2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사업을 추진한다.
총 36억 원을 들여 오는 2024년까지 해양안전 드론센터를 조성하고 전문기업 10개소를 유치하는 한편, 국토부의 드론특별자유화구역(드론특구) 확대 개편에 대응하여 도심항공 모빌리티의 전초기지화를 위한 노력에 나설 계획이다.

명강식 태안군 전략사업담당관은 “태안군은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미래 먹거리 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미래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미래 전략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천하태안’ 건설을 이뤄낼 수 있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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