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나인, ‘2022 AIoT 국제전시회’ 참가…재난안전 IOT 솔루션 선보여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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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나인, ‘2022 AIoT 국제전시회’ 참가…재난안전 IOT 솔루션 선보여

‘AIoT 국제전시회’ 테크나인 부스 전경

아웃도어 IoT솔루션 그룹 테크나인㈜(tech9, 대표 이호동)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2022 ‘AIoT(지능형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지능형 무선 위험(산사태 등)감지 시스템’등 재난안전 IOT 솔루션을 선보였다.

‘AIoT 국제전시회’는 ‘미래를 여는 AIoT 기술, 편리하고 안전한 세상’을 주제로, 160여 개사 320부스가 참가한다. 제조, 물류, 재난‧안전, 홈‧오피스 등 산업과 일상생활 속에서 AIo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혁신 사례들을 선보인다.

테크나인은 ‘국토부 스마트시티 혁신 제품’, ‘중기부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선정된 ‘지능형 무선 위험(산사태 등)감지 시스템(모델명: SCM-SRDS)’을 비롯해 토양 정보 연동 자동 관수 시스템, 지능형 노지/과수(화상)병 모니터링 시스템, 지능형 무선 산불 감지 및 확산 알림 시스템, 보급형 대기질 정보 시스템 등 다수의 IOT 솔루션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재난 안전에 특화된 ‘지능형 무선 위험(산사태 등) 감지 시스템’은 전기와 인터넷 연결이 어려운 야외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혁신 제품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폭우, 태풍 등으로부터 산사태 위험 지역이나 도로 붕괴, 낙석 위험지역, 산 비탈, 공사장 주변 등 재난 예상 지역 등에 설치해 충격이 발생하거나 진동이 감지되면 기울기 변화, 위치 정보, 현장 사진 등 원격지의 변동 또는 위험 상황을 실시간 관리자의 스마트폰이나 PC의 웹(Web)에서 확인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이슈 정보를 전달해준다.

특히 인구밀도가 높은 대도시의 좁은 공사장 인근 등 위험지역과 산지가 많은 국내에서 솔루션 추가 설치를 위한 공사비 대신 더 많은 데이터 수집기를 구매하여 위험 상황 발생시 즉각 대응할 수 있다.

또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공동화가 심화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의 관리구역을 한정된 예산과 인원으로 전수 예찰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에서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위험 상황을 감시할 수 있는 친환경 저예산 솔루션으로 공공기관의 수요가 기대된다.

‘AIoT 국제전시회’에서 관람객에게 설명하고 있는 이호동 대표(사진 좌측)

이호동 테크나인 대표는 “창업 기업이 단독으로 국내외 시장을 개척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며, “금번 AIoT 국제전시회를 통해 공공기관 및 기업 대상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등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2022 AIoT 진흥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IoT 디바이스 및 플랫폼, AI 기술 및 하드웨어, 유무선통신 기술 및 네트워크 장비·부품, 보안 제품 및 솔루션, AIoT 지능형 서비스&솔루션을 전시한다. 아울러 20일(목)에는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E에서 ‘AIoT 컨퍼런스(AIoT Conference)’가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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