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2021년 2차 예비사회적기업 2개소 지정 | 뉴스로
경남통영시

통영시, 2021년 2차 예비사회적기업 2개소 지정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2021년 제2차 경남 예비사회적기업 공모에 관내 기업 ‘해다은어업회사법인주식회사(대표 임정욱)’와‘주식회사삼인행(대표 이동열)’이 새롭게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경상남도에서 발표한 2021년 2차 신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기업 23개 중 통영시는 2개 신청기업 모두 지정되어 값진 결과를 이루었다고 자부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예비 사회적기업 ‘해다은㈜’은 2019년 설립하여 통영 산지의 멍게, 굴 등을 가공하여 젓갈류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삼인행’은 올해 2월 설립하여 섬 중심 관광컨텐츠를 개발하고 서비스를 판매하는 기업이다.

두 기업은 각각 지역민들의 취업처가 되어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지역사회와 연계,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도시락 나눔과 섬마을 영화제와 음악제 등을 기획하여 소외된 지역민들에게 경제적,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는 지정소감을 전해 왔다.

신규 지정된 해당 기업에는 인건비‧사업개발비 등의 각종 재정지원사업 참여와 지자체 및 사회적경제기업 관련 지원기관으로부터 공공기관 우선구매 판로확대를 위한 홍보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전제순 도시재생과장은 “2021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의 탄생이 코로나로 침체된 사회적경제의 활력 매개로 작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통영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시민과 상생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기업으로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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