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소셜다이닝’ 성공 개최…’직장인 공감대’ 형성 | 뉴스로
광주 동구

퇴근 후 소셜다이닝’ 성공 개최…’직장인 공감대’ 형성

광주 동구(구청장 임택)는 최근 동구 청년센터에서 추진한 ‘제1회 퇴근 후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퇴근 후 소셜다이닝’은 직장인들의 고민은 나누고 힐링은 더하는 소셜네트워킹 모임이자 같은 직종 청년들이 모여 대화하고 취향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신개념 소통 프로그램이다.

올해 초 직종에 따라 디자인 예술·IT·사무행정직 분야 등 3그룹으로 구분해 진행한 참여자 모집에는 기정 예정자보다 3배나 많은 신청자가 몰리며 대기자가 생겨날 만큼 큰 관심을 모았다.

행사 당일 참여자들은 직종 분야별 모임장을 중심으로 핑거푸드와 함께하는 직장 생활 공감 토크, 종사 업종 실무 꿀팁 공유, 심리 체험·퍼스널 향수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해 고민을 나누며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디자인 분야에 참여한 한 청년은 “회사 밖에서 같은 직종 종사자들을 만나 공감대와 비전을 공유할 기회가 흔치 않아 늘 아쉬운 마음이었다”면서 “‘퇴근 후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그간의 갈증을 해소하고 직무 관련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매우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임택 광주시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에 대한 욕구가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새롭게 개관한 동구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우리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참신한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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