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공무직 근로자 채용방식 전면 변경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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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공무직 근로자 채용방식 전면 변경한다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오는 7월부터 공무직 근로자 채용방식을 전면 변경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기존에 각 부서 및 읍․면에서 산발적으로 채용하던 방식에서 관리부서에서 통합 채용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또한, 일부 직종에 대해서는 그동안 실시하지 않았던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도 전문기관에 위탁하는 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이를 위해 지난 6월 2일 ‘평창군 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 관리 규정’을 개정하였으며, 평창군 공무직 통합채용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연 2회 정기적으로 공개채용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동안 각 부서에서 공무직을 채용하면서 응시기준과 시험방법이 일치하지 않아 지원자들의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공무직 통합채용 방식 도입으로 원서 접수 방법, 채용시험 시행 기준 등을 일원화하고 전문기관에 위탁 시행함으로써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공무직 근로자는 정년이 보장되고 안정적이어서 취업 준비생들에게 인기 있는 직업인 만큼, 직원 채용에 있어 더욱더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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