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관내 여름딸기 현장 종합컨설팅으로 고품질 딸기 생산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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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관내 여름딸기 현장 종합컨설팅으로 고품질 딸기 생산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6월부터 11월까지 사업비 20,000천원을 투입해 관내 여름딸기 수출 농가 20여개를 대상으로 ‘현장 종합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딸기 전문가를 현장에 투입, 여름딸기의 품질을 확보하고 현장 방문 교육 및 기술 지원을 통해 차별화된 고품질 여름딸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전문가를 해당 농가에 직접 투입해 재배기술 교육과 즉각적인 양액 처방을 실시하여 병해충을 방제하고 생육 조기 진단을 통해 고품질의 딸기를 수확할 계획이다.

작년 28,000천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최초 선보인 딸기 현장 종합컨설팅에서 해당 농가는 “생육 시기별 발생할 수 있는 현장의 문제점을 조기 발견하고 즉각 해결함으로써 딸기 재배기술 및 딸기의 품질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소비위축 및 수출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평창 여름딸기가 안정적인 소득 작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에서 여름딸기를 재배하고 있는 농가는 20여 농가로 재배면적은 9.2ha, 지난해 수출량은 2.3톤, 33천$의 수출고를 올렸으며, 올해는 각각 8톤, 131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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