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노후 건물번호판’ 추가 정비 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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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노후 건물번호판’ 추가 정비 사업 추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오는 9월 20일까지 노후 건물번호판 추가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교체할 건물번호판은 지난 2011년 처음 설치된 건물번호판으로 장기간 햇빛에 노출돼 탈색, 훼손, 망실된 경우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등 활용성이 떨어진 건물번호판이며, 2023년 6월 1차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사업에 이어 추가로 평창읍 외곽 및 미탄면 지역에 1,720여 개를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가 도입돼 지도상 현재 위치와 도로명주소를 표시해 시민들이 긴급상황 발생시 구조 요청 문자 발송이 가능하도록 제작돼 신속한 신고와 사고대처 효과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우편·배달 등 도로명주소 이용에 있어 군민들의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조덕행 평창군 민원토지과장은 “매년 발생하는 노후 건물번호판에 대해 순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단계적으로 교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건물번호판 교체를 통해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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