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농업인 경영안정 사업 적극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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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농업인 경영안정 사업 적극 추진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농산물의 질을 높이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직불금 및 가뭄대비 시설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평창군은 2020년에 새롭게 개편된 공익직불제사업을 통해 기존의 분리되어 있었던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을 통합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논에 벼 외에 다른 작물을 심을 시 지원하는 논타작물재배 직불금, 농업인을 위한 경영안정 직불금,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피해를 본 농가들을 위한 FTA피해보전직불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분야에서는 친환경 농사를 지을 시 지급하는 친환경직불제와 무농약 농사를 4년 이상 지속하는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무농약 직불제금 사업도 추진 중이다.

또한, 야생동물로부터 농지를 보호할 수 있는 유해야생동물 포획시설 지원사업을 통해 2019년에는 10농가에 13,200천원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28농가에게 46,200천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가뭄에 대비하기 위한 대형물통, 스프링클러, 펌프설치 등을 지원하는 가뭄대비 관수시설사업을 통해 2019년에는 748농가에 1,618,120천원을 지원하였으며 2020년에는 317농가에게 43,000천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코로나19 및 각종 재해 등으로 인해 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군민의 약 25%가 농업인인 만큼 각종 농가시설 및 농업인 지원사업과 농업 관련 교육지원 등을 통해 농가의 경영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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