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본격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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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본격 추진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향토산업과 6차산업 등의 지역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고도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도모하여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8년 평창군을 포함해 10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군은 4년간 총 7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서울대 허철성 교수를 추진단장으로 선임해 (사)평창 신활력 추진단을 설립하고, 민·관·산·학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룰 구성하고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용역과 분야별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은 지자체는 이 사업을 추진하는 전국 10개 지자체 가운데 평창을 비롯한 2곳 뿐이며, 강원도에서는 평창군이 유일하다.

‘평창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인적역량강화, 고품질생산체계구축, 기능성식품연구개발, 제조·가공고도화사업, 공동협력마케팅 등 단위사업으로 구성되었으며 2021년까지 4개년 동안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울대학교의 기술을 활용해 지역의 우수 특·약용작물을 고부가가치의 기능성 농식품으로 개발하여 지역 내 가공업체로 기술 이전, 해외시장 개척 등 산업 고도화를 이룰 계획이다.

또한 농업·농촌자원과 융복합 기술이 결합한 전략품목 육성 사업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농식품 창업 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원재료 수급·유통 체계 확립 및 창업 지원 등으로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확보할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4년 동안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평창의 우수한 특·약용작물로 프리미엄급 농식품을 개발·생산하고, 이와 접목한 체험·관광을 통합 마케팅하여, 농업인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농촌관광 활성화의 효과를 두루 거두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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