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봄철 산림병해충 방제 총력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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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봄철 산림병해충 방제 총력

평창군이 대화면 신리 등 41필지 105ha에 9천9백여 만원을 들여 솔잎혹파리 나무주사사업을 5월 한달 간 벌인다.

평창군은 영농철에 앞서 산림지와 농림지에 동시 발생하는 외래해충 꽃매미와 갈색날개매미충의 발생 밀도를 낮추기 위해 지난 3월 평창읍 바위공원 일원 등 병해충 발생지 4.7ha에 월동난(알집) 제거작업을 완료하였으며, 4월에는 느티나무에 피해를 주는 느티나무외줄진딧물 방제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군은 각종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에 올해 총사업비 1억5천3백만 원을 투입, 총 220ha 산림에 대한 병해충 방제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철수 산림과장은 “지구온난화 등 기온상승에 따라 산림과 농림지 주변에 동시발생하는 병해충의 생존율이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돌발 병해충 또한 해마다 발생빈도가 늘어나고 있어, 향후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초기방제로 밀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예찰과 즉각적인 방제로 산림 및 농가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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