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산양삼 생산이력제시스템’ 구축 완료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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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산양삼 생산이력제시스템’ 구축 완료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산양삼의 생산 이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산양삼생산이력제시스템’ 홈페이지 구축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용역비 20,000천원을 투입하여 평창 산양삼의 재배·생산·유통의 전 과정을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한 종합적인 관리 체계시스템 구축했고 지난 8일(월) 평창군청에서 산양삼 재배임가 및 관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생산이력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산양삼 생산지, 생산자, 품질검사 사항 등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타지역 산양삼 및 수입 산양삼 등이 평창산양삼으로 둔갑 및 유통되는 것을 근절하고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여 농가의 소득화와 연결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군은 최종 모니터링을 거쳐 6월 말부터 ‘평창산양삼 생산이력제’ 홈페이지를 평창군청 홈페이지와 연동하여 오픈할 예정이며, QR코드는 7월 중순부터 농가별로 유통 시 부착해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생산이력제가 시행됨에 따라 고품질 산양삼 생산 및 공급이 가능하게 돼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얻고 재배농가의 소득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양삼 재배농가의 적극적 참여로 산양삼이 군의 대표 임산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산양삼은 재배지와 임가에 부여된 이력 QR코드로 웹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이력을 조회할 수 있으며 재배 전에 생산적합성검사를 통해 생산신고하여 재배되는 산양삼에 대해서만 ‘평창산양삼’으로 관리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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