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숙박요금 가격 안정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 뉴스로
강원평창군

평창군 숙박요금 가격 안정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평창군은 12월 26일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숙박업과 펜션·민박협회 대표가 모여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와 평창 패럴림픽대회의 성공개최에 동참하고자 숙박요금 가격안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2018 평창동계올림픽 특수를 노린 일부 숙박업소의 바가지요금이 도마에 오르고 또 이와 관련하여 몇 차례 언론에 보도되면서 대다수 숙박업소와 펜션·민박들이 계약률 저조와 평창 이미지 실추를 우려해 왔다.

또한, 50~60평 규모의 대규모 숙박업소 요금이 일반적인 2인 1실 요금으로 잘못 언론에 보도되면서 숙박 문의 전화마저 줄어들면서 예약률이 20%대에 머물고 있자 평창군 숙박업소와 펜션·민박협회 대표 21명이 한자리에 모여 해결책을 찾기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림픽과 관련 2인 1실 숙박요금을 소치올림픽 당시 개최지역 숙박요금보다 저렴하게 논의하여 보통의 성수기 요금과 비슷하거나 이보다 적게 책정을 논할 것으로 보인다.

간담회 이후에는 간담회 결과에 대해 이날 참석한 숙박업소평창군지부와 평창군 펜션·민박협회 대표 모두가 모여 기자회견을 갖고, 간담회 결과를 발표하고 다짐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숙박업평창군지부 오영환 지부장은 “평창군 숙박업소 관계자들 모두는 그 누구보다도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염원하고 있다며, 간담회와 자정결의, 그리고 체계적인 숙박요금 관리로, 국가적인 행사에 누가 되지 않게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숙박업소 바가지요금에 대해서는 올림픽통합콜센터(1330), 평창군(033-330-2312), 숙박협회(033-251-3730)로 신고 문의할 수 있고, 평창지역 펜션·민박 숙박문의는 평창군펜션·민박협회(http://평창펜션안내.kr/ , 010-5310-1783)와 봉평면지역의 봉평면펜션협의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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