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아랫상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착공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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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아랫상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착공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재해예방사업으로 시행하는 ‘아랫상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착공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하천구역으로 편입된 사유지에 대한 보상이 진행 중이며 국유지 및 보상이 완료된 구간에 대해 순차적으로 교량공사와 제방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랫상리지구는 고길천에서 평창강 합류부에 이르는 1.1㎞의 침수 및 취약 방재 지역으로, 지난 2018년 3월 15일에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됐으며 2019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0년 5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에 군은 국비50%를 포함한 총사업비 99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1년 12월까지 제방축조 및 호안정비 1.1㎞, 교량1개소, 취수보 1개소 등 정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금년도에는 아랫상리지구 세월교 구간에 대하여 교량 사업을 우선적으로 마무리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 할 예정이다.

김찬수 안전건설과장은 “재난재해 예방은 물론,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정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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