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인도교 조명설치로 야간경관 개선’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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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인도교 조명설치로 야간경관 개선’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올해 초‘평창강 생태하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된 평창읍 상리 인도교 출렁다리에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평창강과 고길천 합류부에 설치된 인도교는 전형적인 보도용 출렁다리로 지역주민들이 주야간으로 이용하는 걷기코스이나, 평소 야간보행시 안전사고의 위험과 우범지대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 섞인 지역의견이 있었다.

평창군은 이에 대한 보완대책으로 경관조명을 설치하기로 결정했으며 지난 8월말부터 경관조명 설치작업을 시작하여 9월에 완료하였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경관조명이 평창강 수면에 반사되는 효과로 야간 경관이 좀 더 개선되었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평창지역에 균형발전이 될 만한 좋은 아이디어를 계속 발굴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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