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중증장애인 문화누림’ 봄 나들이 떠나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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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중증장애인 문화누림’ 봄 나들이 떠나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평창분관(분관 김미숙)은 9일 중증장애인과 자원활동가 등 65명과 한국민속촌으로 ‘2019 평창군 장애인 문화누림’ 봄 나들이행사를 열었다.

장애의 정도가 심하여 평소 외출과 문화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의 사회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한국민속촌에서 전통 문화예술 공연도 관람하고 봄기운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문화누림 행사는 2013년부터 평창지역 중증장애인들의 문화 체험을 위해 봉평신협(이사장 하홍균)의 후원으로 계속되고 있다.

봉평신협 하홍균 이사장은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문화체험을 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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