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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평창군
평창군 진부 전통시장, ‘봄나들이 행복 나눔 이벤트’ 개최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오대산 전통갓의 고장 진부면 전통시장에서 8일 ‘봄나들이 행복 나눔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함께,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진부전통시장에서는 5일장날인 지난 5월 3일에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전 10시부터 진부전통시장 광장에서 개최되며, 2만 원 이상 고객들에게 경품복권 지급행사, 특화상품인 갓장아찌 반값 세일, 어린이 체험행사와 문화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그간 생활형 장터로 역할을 하던 진부전통시장의 관광형 장터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남섭 경제과장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전통시장의 역할이 많이 변해왔고, 그 흐름에 따라 우리 전통시장이 관광지로서의 한 축을 세우고, 앞으로도 모두가 즐기고 재미있는 장터로 변모하는 그 첫걸음이 되는 행사인 만큼 많은 분이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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