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운영 | 뉴스로
강원평창군

평창군,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운영

평창군 치매안심센터는 9월 3일부터 12월 20일까지 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주4회(3시간) 하반기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쉼터 프로그램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환자 중 쉼터 이용을 신청한 자로,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또는 신청했으나 아직 판정결과가 나오지 않은 대기자 등이며 3개월 단위로 진행되며 필요한 경우 이용 대기자 여부에 따라 최대 6개월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인지활동, 원예활동, 도자기공예, 수공예, 요리활동으로 운영되며 육체적 활동을 통한 기억회상과 현실인식 훈련 등을 통해 심리적 안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채정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전문적 인지건강프로그램과 돌봄을 통해 사회적 접촉 및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치매 환자 보호를 통해 가족의 부양부담 및 스트레스 감소를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