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평창읍, 邑 승격 40주년 기념사업으로 주민 화합의 장 마련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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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평창읍, 邑 승격 40주년 기념사업으로 주민 화합의 장 마련

서울시의 1/5 면적, 550리 평창강이 굽이굽이 흐는 천혜의 고장, 2018평창 평화올림픽이 이뤄진 평창군의 중심도시인 평창읍이 다가오는 5월 1일 읍(邑) 승격 40주년을 기념하여 29일부터 3일간 대대적인 주민 대화합의 장을 연다.

읍 승격 40주년 기념행사는 읍내 41개 리와144개 반이 힘을 모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소중한 자산이자 유산인 평화정신 구현에 중점을 모을 예정이다.

범읍면 추진체로 구성된 “평창읍 4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이하 기념사업위원회)는 2018 평창 평화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읍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평창읍민들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함과 더불어 지역발전 역량 결집의 기회로 삼기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기념사업위원회는 평창읍사무소, (사)평창읍번영회, 평창읍이장협의회, 평창읍체육회 등 13명의 평창읍 기관·사회단체장들로 이루어졌으며 지난 3월 지영우 (사)평창읍번영회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읍 승격 40주년 기념행사는 ‘평창의 해, 평화의 빛, 평창이 열어가는 세상’이라는 타이틀로 제1회 뮤직페스티벌, 제1회 평창 평화 프리마켓, 평창읍 승격 40주년 기념 제27회 경로효친 백일장 및 사생대회, 제1회 평창 평화가요제 등을 진행한다.

29일 열리는 뮤직페스티벌은 관내 음악인과 단체가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공연으로 평창읍의 생일을 축하하고, 행사 후에는 강변영화제가 같은 자리에서 열린다. 30일에는 기념행사 개막식을 열고, 초대가수 방미, 현숙, 박일준 등이 출연하는 평창평화가요제가 개최된다.

기간 중에는 평창읍 40년 역사를 담은 사진전도 종부 둔치 평창강변에서 진행되고,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로효친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평창읍 노람들에서, 지역특색을 담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평화 프리마켓이 종부둔치 일원에서 펼쳐진다.

또한 5월 1일에는 읍 승격 40주년 평창읍민체육대회를 열고, 평창읍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헌신해 온 자랑스러운 평창인 5명을 선정하여 시상을 한다.

기념사업위원회는 평화가요제, 평화문예한마당, 제1회 뮤직페스티벌 등 주민 참여 행사를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실시하고 온라인 접수 및 현장접수를 진행해왔다.

이러한 일련의 행사들은 “행복365, 자연 그대로의 평창”이라는 평창읍의 궁극적 열망(ultimate desire)에 부합하기 위해 전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평창의 미래 아젠다와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배 평창읍장은 “읍 승격 40주년이라는 기념적인 해를 맞아 추진한 이번 행사로 우리 읍의 관광 자원과 읍민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히며 기념사업 추진에 최선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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