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특구종합계획 2단계 사업 본격화
2018평창동계올림픽 특구종합계획 변경(2단계)이 동계올림픽특구위원회 의결을 통해 지난 10월 19일(월) 고시됐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특구종합계획에서는 대회 개회 이후 변화된 대내외 여건에 맞추어 효율적으로 올림픽 유산을 개발‧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당초 지정되었던 특구 내 일부 면적 및 토지이용계획 등이 변경된다.
경관이 양호한 특구 면적 중 일부 특구 개발이 불필요한 지역은 제척하였으며, 기타 민자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부지가 신규 편입되었다. 이번 동계올림픽 특별구역 및 특구종합계획 변경을 통해 2단계 특구개발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평창 동계올림픽 특구는 지난 2014년 최초 지정되었으며, 1단계(2013~2018년)와 2단계(2019~2032년)로 나누어 단계별 사업으로 계획됐다. 특구는 평창군, 강릉시, 정선군 일원 총 27.05㎢(5개특구, 13개 지구)로 이중 평창권역은 20.19㎢(2개 특구, 8개지구)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특구종합계획을 통해 민자 투자 유치 등 적극 추진으로 지역을 지속발전 시키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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