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용평면 노동리 주민들에게 자체 상품권 지원 | 뉴스로
강원평창군

평창 용평면 노동리 주민들에게 자체 상품권 지원

평창군 용평면 노동리(이장 김영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동리 마을주민들에게 상품권 지원을 결정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재원은 마을에서 운영하는 계장산 오토캠핑장 수익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마을주민 1인당 10만원씩 총 2천만원이 연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상품권형태로 용평면 상인연합회에 장평5일장과 용평면내 상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김영환 노동리 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마을사람들에게 위로도 전하고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지역경기 활성화를 고려해 상품권을 제작·지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용평면 노동리 마을은 계방산과 노동계곡을 아우르는 오토캠핑장을 비롯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특히 해발 1,577.4m에 달하는 계방산은 겨울에 그 매력을 더해 해마다 찾는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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