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햇살가득한숲’ 학대 피해 여아전용 쉼터 개소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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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햇살가득한숲’ 학대 피해 여아전용 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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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6일부터 학대 피해 아동 여아쉼터(이하 쉼터) ‘햇살가득한숲’을 신규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입소정원이 최대 7명인 이번에 개소한 쉼터는 여아전용 시설로 시설장을 비롯해 보육사 4명, 임상심리치료 전문인력 1명 등 총 6명의 종사자가 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와 양육, 심리치료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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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남아전용 쉼터를 운영해온 평택시는 아동학대 발생 증가와 즉각 분리제 시행 이후 피해 여아의 분리 공간이 마땅하지 않아, 지난해 예산을 확보해 건물매입을 시작으로 위탁기관 공모 선정, 리모델링을 완료해 지난 16일 개소하여 총 2개소의 쉼터를 운영하게 됐다.

평택시 관계자는 “학대로 일시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쉼터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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