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24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표준설계서 완성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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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4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표준설계서 완성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4년도 각종 건설사업의 조기발주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재정 건정성 및 사업추진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지난 1월 2일부터 31일까지 28일간 ‘평택시 2024년 건설사업 합동설계단’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평택시가 추진하는 합동설계란 매년 표준설계단가를 마련하고, 신규 토목직 공무원들의 직무교육, 선임 토목직 공무원들의 경험 제공과 교류, 자체설계를 통한 예산 절감 등에 의의를 두고 매년 초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합동설계단에는 11명의 신규공무원과 4명의 선임 공무원이 참여하여 2024년도 표준설계단가를 마련하였고, 총 70건의 자체설계를 완료함으로 약 6억3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렇게 마련된 표준설계서는 완료된 자체설계 외에도 콘크리트 및 아스콘 포장공사, 농․배수로 공사 등 주로 주민편익사업이 많은 읍․면․동에서 활용된다.

아울러 토목직이 배치되지 않은 읍․면․동의 건설사업 추진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인접 읍․면․동 토목직 공무원들이 합심하여 설계를 추진하는 책임감을 보여주었으며, 합동설계 운영 기간 종료 후에도 추가 설계검토, 준공검사 지원 등 사후관리에도 신경 쓸 예정이다.

또한 신규, 선임 공무원들 구분 없이 건설공사 현장실무, 주요 감사 지적사례 및 중대재해처벌법 등의 직무교육을 통해 감독요령 및 기본 소양, 안전사고 방지 등에 대해 상기시켰다.

평택시 합동설계단에 참여한 A직원은 “합동설계단에 참여하게 되어 설계, 현장관리 등 기본적인 기술직 업무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공직생활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했으며,

평택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합동설계단’ 등을 통해 선후배 공무원들의 교류확대와 직무 능력을 끌어올려 예산 절감 및 주민의 편익을 도모하는 평택시 공무원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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