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상반기 국도비 182억원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 탄력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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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상반기 국도비 182억원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 탄력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2021년 상반기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121억원,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6억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5억원 등 총 182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시는 이번 국도비 확보는 그동안 중앙부처 및 경기도와의 긴밀한 소통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밝혔다.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으로는 시도17호선 도로 확포장공사에 43억원, 일동 청소년 문화의 집․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 78억원 등 121억원을 확보해 지역 균형 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확보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국도43호선(자작~어룡간) 우회도로 개설공사에 10억원, 생활방범용(다목적) CCTV 설치사업에 6억원 등 16억원으로 시민에게 쾌적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한층 강화된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조성사업에 4억5천만원, 포천시 족구 전용구장 조성사업에 19억9천만원 등 총 44억4천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유네스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따라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이끌고, 지역 내 생활체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포천시가 확보한 국도비 세부내역은 아래와 같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번 국도비 확보로 시정 현안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려운 시기에 확보한 재원인 만큼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하반기에도 발로 뛰는 행정을 통해 국도비 확보는 물론 이전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2월 2022년 국도비 확보대책 계획을 수립하고, 약 3,659억 원의 핵심 국도비 및 공모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에는 중앙부처 및 경기도 공모사업에 전략적이고 공격적으로 참여해 포천시 영상미디어센터 조성사업 등 36개 사업, 29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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