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수의계약 총량제’ 실시… 계약행정 투명성 제고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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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수의계약 총량제’ 실시… 계약행정 투명성 제고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공공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2023년 2월부터 ‘수의계약 총량제’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수의계약 총량제는 공사(4억 원), 용역(2.5억 원), 물품(1억 원)별 1인수의계약 한도를 설정해 운영된다. 소수업체 수의계약 편중현상을 예방하고, 관급사업의 기회를 확대하여 경쟁력 있는 업체를 발굴하고 계약행정의 투명성을 높인다는 게 시행 취지다.

포천시는 앞으로 계약관서(본청·직속기관·사업소·읍면동)에서는 1인수의계약 체결 전 업체의 계약실적을 사전 검토하고, 본청 계약팀에서는 매월 전체 계약관서의 계약체결 현황을 확인하는 등 제도의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 관리 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관내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사업의 설계 단계부터 관내 제품을 반영하고, 우수제품을 홍보하는 등 지역업체를 위한 경기부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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