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및 자립생활 체험주택 운영기관 지정 | 뉴스로
경북포항시

포항시,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및 자립생활 체험주택 운영기관 지정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10일 지정 유효기간이 도래한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및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체험주택 운영기관 지정 심의를 개최해 총 3개소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서는 청소년 발달장애인의 방과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가족돌봄 부담 경감, 취미·여가활동 등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2개소를 지정했으며,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체험주택 운영기관을 재위탁했다.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됐으며,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제공기관 2개소를 지정해 만 6세 이상~18세 미만의 청소년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을 대상으로 1인당 월 44시간 서비스 이용을 제공하고 방과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취미·여가생활 및 자조활동 제공 등 성인기 자립생활 지원을 하고 있다.

성인 발달장애인 자립생활체험주택 운영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내 주거체험과 생활훈련을 통한 자립 역량과 사회참여 능력을 제공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사업기관의 사업계획 적정성과 그간의 사업 수행평가 등을 심의해 향후 2년 간 재위탁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청소년 발달장애인의 가족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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