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수소도시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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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수소도시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지난 3일 ‘포항시 수소 도시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주요 현안에 대한 분석과 논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포항시가 지난해 선정된 국토교통부의 수소 도시 조성사업은 수소 에너지원을 주택·교통 등에 활용해 도시 내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고, 혁신적인 도시의 변화를 시민이 체감하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의미한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현대경제연구원과 ㈜유신 및 포스코홀딩스, 포스텍,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전문가 자문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항시 수소 도시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과 발전과제 모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간보고회에서는 ‘일상이 빛나는 친환경 수소 도시, 포항’이라는 비전 아래 수소생산과 소비의 연결, 수소 도시 기반 시설 집적, 민관 협력 사업 추진, (소통)시민 수용성 제고라는 비전 실현을 위한 4가지 추진 전략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세부 과제 및 정책 제언 등에 관해 열띤 토론을 했다.

전략별 세부 과제는 수소 도시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수소 배관망 구축, 통합운영 안전관리센터, 포항 수소 도시 정보관, 청정 스마트팜, 수소 차량(수소전기차, 수소 버스),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주거용 연료전지 보급 등이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글로벌 수소 경제 중심도시로의 대도약을 위해 수소 도시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용역을 통해 사업이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수립·반영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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