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해외 자매도시 중국 훈춘시와 우호 교류 및 협력 강화 방안 논의 | 뉴스로
경북포항시

포항시, 해외 자매도시 중국 훈춘시와 우호 교류 및 협력 강화 방안 논의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24일 해외 자매도시인 중국 훈춘시 장림국(张林国)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 일행이 포항시청을 찾아 김남일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지속가능한 우호 교류 및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과 훈춘시 방문단은 양 도시 간 문화, 관광, 공무원 교류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영일만항을 통한 훈춘시 물류 및 항만교류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포항시와 훈춘시는 지난 1995년 자매도시 관계를 체결한 후, 2010년부터 현재까지 상호 교류공무원을 파견하고 포항국제불빛축제와 훈춘동북아문화관광미식축제에 상호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30여 년 가까이 활발한 교류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남일 부시장은 “지난 2021년 7월 장림국 훈춘시장이 부임한 이후 처음 이뤄진 포항방문이라 더욱 뜻깊고 의미가 있다”며 “30여 년 가까이 유지해 온 양 도시 간의 우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포항시와 훈춘시의 지리적 특성을 적극 활용해 영일만항을 거점으로 한 환동해 국제 크루즈 노선 개척 등 양 도시 간 물류, 항만,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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