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22 경북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 우수상 수상 | 뉴스로
경북포항시

포항시, ‘2022 경북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 우수상 수상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지난 19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2년 경북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종합평가’는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달성도, 수출 기반 조성, 해외시장 개척 노력, 수출정책 참여 등 12가지 분야에 대한 1년간의 성과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여름 무, 배추, 토마토 등 포항 특산물 중심의 차별화된 수출 전문단지 조성 확대와 더불어 기존 미국, 캐나다, 일본, 홍콩 4개국에서 호주, 영국, 대만 등 12개국으로 해외 유통시장 확대를 등 다양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포항시는 올해 북미지역 쌀 현지 작황 부진에 따른 가격상승으로 인한 틈새 수출시장을 적극 공략한 결과 최대 수출실적인 150톤 이상의 수출을 달성해 국내 최대 수출 지자체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포항시는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와 농·특산품 수출기업 육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해외 바이어 방문, 수출 판촉 및 홍보 등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강화하고 기존 여름 무, 배추 외에도 쌀, 토마토 등 품목 확대를 통한 수출 기반을 조성해 올해 70억 원 이상의 수출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자연재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업인들이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수출 농업정책을 통해 판로 개척 및 농가 소득 증대에 매진하겠다”며, “내년에도 수출인프라 확충과 수출 다변화를 통한 수출의 획기적인 확대를 달성하고, 더 많은 수출 농가 육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