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폭염대응 종합 안전대책’추진 | 뉴스로
대구 동구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폭염대응 종합 안전대책’추진

대구 동구(구청장 배기철)는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대책기간 중(5.20 ~ 9.30) 도시온도를 저감시키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교차로 교통섬 및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16개소에 대해 그늘막 쉼터를 설치하여, 여름철 신호대기자 및 보행자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한다.

동구는 지난해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앞 파라솔 외 11개소에 대해 그늘막쉼터를 설치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어 금년에는 15개소로 확대하여 설치완료 하였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의 ‘교통섬 나무그늘 만들기사업’의 발맞추기 위해 관내 6개소 16주의 식재를 완료했고, 보다 영구적인 자연그늘을 제공하고자 ‘19년부터 사업을 확대 시행할 예정에 있다.

냉방기가 없거나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경로당, 금융기관, 행정복지센터 등을 무더위쉼터로(96개소)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동별 무더위쉼터는 구 홈페이지 및 안전디딤돌 앱 등에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건강보건전문인력, 지역자율방재단, 통장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661명)를 운영 하여 폭염특보 시 독거노인, 쪽방생활인, 거동불편자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해 방문간호 및 안부전화를 통한 취약계층 수시관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간선도로 살수차 운행(총 29개구간 95.9km), 수경시설(33개소) 및 쿨링포그(5개소), 물놀이장(3개소) 운영 등 도시온도 저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힘겨운 여름나기가 계속되고 있는바, 폭염에 대응한 최선의 대책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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