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보험 가입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하세요! | 뉴스로
충북음성군

풍수해보험 가입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하세요!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재난에 대비해 대설, 강풍으로 예기치 못한 피해 발생 시 주민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권장하고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이란 풍수해(태풍, 홍수, 호우, 강풍, 대설 및 지진 등)로 인해 발생하는 국민의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가입 유형과 소득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의 70%~ 92%를 지원해 개인부담이 적다.

가입대상 시설물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이며 파손 정도에 따라 정액 일부만 지원하는 재난지원금과 달리 가입액의 최고 90%까지 보상이 가능해 실질적 피해복구가 가능하다.

특히, 겨울철 기습적인 대설로 인해 많은 피해사례가 발생해 온실과 주택의 사유시설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지 못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었다.

풍수해보험은 음성군 재난안전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현대해상화재보험, DB손해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의 7개 보험사업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겨울철 대설, 강풍 등으로 피해가 있더라도 주민들이 풍수해보험을 통해 올 겨울 든든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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