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휴가철 맞아 ‘평창시티투어 관광상품’ 출시 | 뉴스로
강원평창군

하계휴가철 맞아 ‘평창시티투어 관광상품’ 출시

평창군(군수 심재국)이 전국 하계휴가 시기를 겨냥해 평창시티투어 관광상품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평창시티투어는 관광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평창여행을 즐기도록 평창군이 지원하는 지역관광 서비스 사업으로 금년도는 4개 코스 관광상품을 정기 운영한다.

평창시티투어 대표상품은 ‘육백마지기 산채밥상 코스’로 광천선굴 어드벤처 테마파크, 육백마지기, 평창돌문화체험관, 평창전통시장을 경유하는 당일상품이다. 특히, 깨비마을에서 제공하는 산채음식은 지난해 체험객이 1,044명으로 집계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여 올해도 관광상품으로 출시했다.

‘시장해요 코스’는 강원도와 협력해 ‘전통시장 연계 시티투어버스 운영사업’ 일환으로 운영되는 관광상품으로, 맛투어를 컨셉으로 2개 코스로 운영된다. 봉평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이용객에게는 이효석문학의숲 그늘에서 즐기는 메밀음식 도시락을 체험 프로그램으로 제공하고, 진부전통시장 이용객은 대관령면 의야지부녀회가 운영하는 의야지향토음식점에서 웰빙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평창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군이 처음 실시한 모객여행사 선정은 다수 여행사가 같은 상품을 공동으로 모객하는 전략으로 관광객 유치 측면에서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평가하고 “국내 관광수요가 급증하는 휴가철에 맞춰 출시한 평창시티투어는 평창을 실속있고 구석구석 즐길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인 만큼 평창시티투어 이용객들이 평창을 즐거운 여행지로 기억하도록 상품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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