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소통하는 열린 행정 ‘열기’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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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소통하는 열린 행정 ‘열기’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제5회 시민참여 주간회의를 개최해, 민선8기 1주년 시정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와 주요사업의 상반기 성과·하반기 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14일 가졌다.

시민참여 주간회의는 지난해 9월 이후 분기별로 실시되어 제5회를 맞이했으며, 공무원 중심의 주간회의에서 벗어나 시민을 초청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호평 받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가 지난 1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시민 편의 중심 사업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먼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한강 둑길 모랫길, 덕풍골 등산로 보안등 63개소 설치(7월 준공), 구산숲 둘레길 조성공사(8월 준공), 금암산 등산로 정비사업(9월 준공) 등을 조성하고 있으며, 한강 둑길 모랫길에는 8월 말 세족시설과 신발 보관함을 설치하는 등 시설보완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걷고 싶은 도시’구현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교통편의 개선’과 관련해 지하철 5호선 배차시간 단축(6분에서 11분 이내), 대광위와 협의를 통한 10개 노선에 버스 46대 신설·증차 확정 등의 성과를 보고 했으며, 하반기 계획으로 8월말부터 마을버스 준공영제 신규노선인 위례복정역 마을버스, 미사순환 마을버스대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감일·위례 권역 수요응답형(DRT) 버스를 8월 30일부터 운영하여 거점역과의 연계성(감일: 올림픽공원역, 거여역, 마천시장, 마천역 / 위례: 거여역, 마천역, 장지역, 복정역) 을 강화하여 교통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자족도시를 위한 적극적 기업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민의 공감을 이끌었다. 하남시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2천 6백만원으로 화성시 9천8백만원, 강남구 1억 4천만원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기업투자유치 조례를 제정하여 투자유치기업에 실질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기업유치센터를 개소하는 등 시스템을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1년간 미사섬 개발을 위한 GB 해제 지침 개정 등 다양한 성과가 있었으나 안주하지 않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구현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면서 “많은 응원과 다양한 의견을 언제든지 주시고, 항상 시민들에게 열려있는 하남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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