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제3기 하남시 시민감사관 위촉식’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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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제3기 하남시 시민감사관 위촉식’ 개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9일 ‘제3기 하남시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해 청렴 시정과 시민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감사관은 각 동장들이 추천한 지역주민 14명과 기술사·변호사·사회복지사·세무사 등 공개모집한 전문가 16명을 포함해 총 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기 기간은 2년이다.

이들은 종합감사 등 자체감사에 참여해 자문을 하거나 위법 부당한 행정 사항 및 공무원 부조리 등에 대한 감사를 요구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지역주민의 불편·부당한 사항과 현안문제 등을 하남시에 제보하고, 시정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건의하게 된다.

하남시는 앞으로 시민감사관과 연중 상시 소통하면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은 물론, 시민의 불편 해소 등 다양한 의견을 접수해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시민감사관들이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투명한 시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시에서도 시민감사관 제도를 적극 활용해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렴한 하남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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