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K-스타월드’ 조성을 위해 폐수배출 허용기준 재조정 건의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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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K-스타월드’ 조성을 위해 폐수배출 허용기준 재조정 건의

K-스타월드 조성을 위해 폐수배출 허용기준 조정 건의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10일 하남시의 폐수배출 허용기준을 합리적으로 재조정해 줄 것을 한화진 장관에게 건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남시가 역점 추진중인 ‘K-스타월드’ 조성을 위해서는 미사아일랜드 일대(미사섬)의 폐수배출 허용기준이 재조정 돼야 하기 때문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한화진 장관에게 “하남시가 포함된 잠실 중권역의 목표수질은 ⇒‘Ⅰb(좋음)’이므로, 폐수배출 허용기준도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이에 상응하는 ‘가지역’ 기준을 적용받는 것이 타당하다”며 “하남시는 하수도 보급률이 99.4%로 높고, 공공하수 미처리구역은 14.8㎢로 전체 면적의 15.9%에 불과한 만큼 하남시 전 지역의 ‘청정지역’ 명시는 불합리하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지난해 열린 ‘중소기업 규제개혁 대토론회’에서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 등급 완화 등 규제개혁을 건의한 데 이어, 올해도 ‘K-스타월드’ 조성을 위해 미사아일랜드 일대(미사섬)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물환경보전법, 수도법 등 각종 규제를 푸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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