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대상 영양교육 프로그램 진행한다 | 뉴스로
경남하동군

하동군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대상 영양교육 프로그램 진행한다

하동군(군수 하승철)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취약계층 아동 11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이 요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식재료와 음식문화에 관심을 갖고 직접 요리를 하는 체험을 통해 요리에 대한 흥미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또래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공동체 의식 함양 및 또래 관계 증진에 중점을 두고 기획했다.

첫날 실시한 영양교육은 비슷한 나이의 아동들이 팀을 구성해 요리주제 선정, 재료 구입, 재료 다듬기, 요리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아동이 주체가 돼 참여했으며, 아동이 처음으로 만든 요리를 집으로 가져가 가족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하동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재료의 색감, 식감, 그리고 맛이 함께 어우러져 하나의 맛있는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험하고, 자신이 만든 요리를 맛봄으로써 평소 편식 습관이 있는 아동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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