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스피드 행복민원 서비스 시행 | 뉴스로
경남하동군

하동군, 스피드 행복민원 서비스 시행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군민 편의를 위해 실시하던 민원처리기간 70% 단축 시책을 ‘스피드 행복민원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변경했다고 4일 밝혔다.

스피드 행복민원 서비스는 하동군에 접수되는 민원 처리기간을 70% 단축함으로써 신속한 민원처리로 군민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는 시책이다.

예를 들어, 민원을 신청했을 때 처리 기간이 10일인 민원의 경우 3일, 15일인 민원의 경우 4일 하고 4시간만에 받아볼 수 있는 것이다. 하동군은 스피드 행복민원 서비스를 통해 처리기한이 4일 이상인 민원에 대해 매달 분석 및 보고를 하고 있으며, 3일 이하의 민원에 대해서는 당일 처리를 권장하고 있다.

지난달 스피드 행복민원 서비스 분석 결과 본청 및 읍면 단축률이 각각 6.8%, 2.7% 증가해 전체 단축률은 전월 대비 6.3% 증가한 75.9%를 달성했다.

또한 전월 대비 단축률 부진부서가 8개에서 6개로 줄어 민원처리에 단축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보인다.

스피드 행복민원 서비스 분석 결과에서 단축률이 저조한 부서들은 자체 원인분석을 통해 사유 및 대책안을 제출해야 하며, 마일리지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단축률 우수 부서 및 공무원에게는 매년 연말 시상할 계획이다.

민원처리기간 70% 단축 목표로 하는 곳은 도내에서 하동군이 유일하며,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새 출발을 통해 더욱더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처리로 군민과 소통하는 스피드 행복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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