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지붕철거 및 개량 지원 사업 추진 | 뉴스로
경남하동군

하동군, 지붕철거 및 개량 지원 사업 추진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4억 3,18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368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벌인 데 이어 올해도 15억 7,200만원을 투입해 403동의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기준으로 주택 지붕철거와 지붕개량 경우 우선지원 가구는 최대 1동당 전액, 일반가구 352만원까지, 슬레이트 주택 지붕개량 또한 우선지원 가구는 1000만원, 일반가구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비주택(창고·축사 등) 지붕 철거는 200㎡ 이하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1동당 전액 지원하고 확정된 2023년 환경부 지침에 따라 지원금은 변 될 수 있다.

또한 슬레이트 처리사업 대상자 중 슬레이트 지붕처리 후 해당 건축물의 철거를 원하는 가구는 지원 자격을 확인 후 농어촌 빈집정비사업을 신청하면 15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16일부터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군민은 해당 건축물 소재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건물용도, 건물면적 등 지원기준을 확인하고 담당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하동군 관계자는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개량 사업을 통해 군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건강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원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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