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직무스트레스 해소 위한 ‘마음PASS’ 사업 추진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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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직무스트레스 해소 위한 ‘마음PASS’ 사업 추진한다

하동군(군수 하승철)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직무 특성상 재난 현장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안정 도모를 위한 ‘마음PASS’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소방공무원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우울 등의 정신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0일 하동소방서에서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캠페인을 한 데 이어 7월에는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해 스트레스 및 혈관검사 등을 진행했으며, 정신건강 바로알기 OX퀴즈를 통해 참여자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등 다가가기 어려운 정신 문제에 쉽게 접근해 올바른 정보를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7월에는 PTSD, 우울 검사 등의 척도검사를 실시해 고위험군 선별 후 우울 검진비 지원, 임상자문의 상담 등 하동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과 연계할 예정이다.

김명숙 하동군 건강증진과장은 “소방공무원의 다양한 정신적 문제의 예방 및 관리를 통해 하동군민의 안전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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