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공자치연구원, 업무혁신을 위한 ‘천안시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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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공자치연구원, 업무혁신을 위한 ‘천안시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KPA, 대표 이기헌)은 27일(화)부터 28일(수)까지 천안상록리조트에서 2일간 일정으로 업무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역량강화를 위해 ‘천안시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문재인 정부 역점정책과 지방행정방향, 지방정부와 지역발전 경쟁력,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 등 경제 사회적 환경 변화의 이해와 국가의 고른 발전을 위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등 비전․전략 수립에 따른 각 분야별 환경 분석으로 맞춤형 전략과제를 발굴하고 선도적이고 안정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천안시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간소화 및 낭비제거, 정보공유(ICT)&프로세스 개선, 소통협력&협업과제 발굴, 조직문화 개선&공간혁신 등 4개조 8개 팀으로 나눠 업무혁신 기법을 습득하고, 조직문화개선을 통한 지역맞춤형 과제를 개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실행과제의 장애요인과 타당성 검토를 통해 정부의 일하는 혁신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팀별로 발굴한 업무혁신 과제를 발표하는 등 천안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구성됐다.

이번 워크샵에 참여한 유영분 천안시 동남구청산업교통과 팀장은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공무원이 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에 따른 공직사회 변화를 위한 노력과 개인의 역량이 필요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공직 역량을 습득하게 돼 의미와 보람이 있고, 워크샵을 통해 발굴된 과제가 시정에 반영되어 실현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워크샵 현장을 찾은 이필영 천안시부시장은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에서 “혁신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이름만 바꾸고, 조건만 바꾸고 혁신 혁신하는데, 실제 지자체가 살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혁신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혁신이란 말에 대한 거부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 사무실에서 벌어지는 것들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고, 제도화하고 실행에 옮기다 보면 혁신은 이뤄진다”고 말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 김형철 전임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효율적,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현장중심 정책대안 마련 등 주민이 원하는 일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정부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관대한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며, “정부의 일하는 방식 혁신, 낡은 업무 관행 제거, 업무 프로세스 개선, 소통과 토론을 통한 협업, 일하는 공간 혁신 등의 4가지 영역의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공무원 조직문화에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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