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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일자리 정책 추진방향’에 관한 지역정책연구포럼 개최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KPA, 대표 원장 이기헌)은 9월 13일(목), 일자리 정책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서울 KR컨벤션에서 15기 ‘제169회 지역정책연구포럼’을 개최했다.
‘제169회 지역정책연구포럼’에서는 전국 지자체 간부 공무원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서우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강의에 앞서 ‘정부 일자리 정책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기헌(대표이사) 원장이 진행한 이번 조사는 기업인(사전조사), 취업희망자(사전조사)의 경우 각각 120명을 대상으로 조사기간은 2018년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조사방법은 직접 면접조사로 이뤄졌다. 또 지자체 공무원의 경우 포럼에 참여한 공무원 약 120명을 대상으로 무선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 조사가 진행됐다.
이후 제 1강연에서는 정경훈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 과장의 ‘최근 고용상황 및 일자리 정책’ 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했다.
정경훈 과장은 지자체 공무원들에게 “지자체에서 지역에 있는 기업들이 조금 더 활력있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 해주는 게 중요한 거 같다.”며, “고용노동부 고용센터에서도 여러 일자리 사업을 하지만, 실제로 기업들의 수요들을 파악해서 그 지역에서의 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한 지원책과 그 수단들은 지자체에서 훨씬 많이 가지고 있다. 그런 부분들을 지자체에서 중앙정부와 같이 노력해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 정책강연에서는 정인철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교수의 ‘지역의 일자리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한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지자체의 간부공무원이 회원(13년간 누적회원 2,134명)으로 가입해 각 중앙부처의 정책 책임자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격조 높은 세미나와 교류의 장으로서 정부의 지방정책을 조명하는 국내 유일의 지방자치단체 간부공무원 연구모임체인 ‘지역정책연구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제170회 지역정책연구포럼은 오는 10월 18~19일 일정으로 1박2일간 제주에서 지역발전정책 이해 및 문화 관광 활성화 사례 견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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