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공자치연구원, ‘제14기 지역정책연구포럼’ 수료식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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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공자치연구원, ‘제14기 지역정책연구포럼’ 수료식 개최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대표 이기헌)은 22일(목), 서울 영등포구 공군회관에서 ‘제162회 지역정책연구포럼’을 진행하고, ‘제14기 지역정책연구포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162회 지역정책연구포럼’에서는 김충환 지역정책연구포럼 총회장, 이기헌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대표, 송영선 태백시 부시장, 양천구 복지교육국 이봉선 국장, 이상혁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본부장 등 임직원과 전국 63개 기관 지자체 간부 공무원 등 총 285명이 참석해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제14기 지역정책연구포럼 수료식에서 1년간 한번도 빠지지 않아 최우수상을 수상한 군포시 사회복지과 김철홍 과장은 “지난 1년동안은 금요일에 출근하면 지역정책연구포럼 출장 결과보고서를 작성하면서 항상 샤워를 하는 것과 같은 시원하고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며, “교육은 콩나물 시루에 물 붓기라는데 12번이라는 기간 동안 포럼에 참석하면서 1년전 보다는 조금 더 성숙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청양군 문화체육관광과 이광열 과장은 “지역정책연구포럼은 문화관광, 지방행정, 사회복지, 산업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포럼과 연구과제를 진행하기 때문에 군민행정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특히 9월 단양 문화탐방 등 현장 체험을 다녀오면서 청양군에서도 관광만이 살길이다. 천만 관광시대를 목표로 행정을 펴고 있다”고 전했다.

‘제14기 지역정책연구포럼’ 회장을 맡은 송영선 전 태백시 부시장은 “그 동안 수고하신 임직원과 회원여러분께 이번 수료식을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새 정부의 100대 정책과제, 우수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고, 기관간의 정보교류 등 지방행정에 많은 도움이 됐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수료식에 앞서 진행된 특별강연에서는 ‘사회변화 전망과 21세기형 미래준비’란 주제로 김현곤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이 초청됐다.

김현곤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은 이번 강연에 대해 “앞으로 미래 사회가 어떻게 변하고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공무원 분들과 대화하고 싶었는데, 이번 지역정책연구포럼을 통해 만나게 됐다”며,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반응이 너무 좋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그는 “21세기는 사람들이 4차 산업혁명에만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보면 무엇보다 고령화 혁명이 본인한테 훨씬 중요하고, 본인이 생각하는 인생보다 50년정도 더 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어떻게 이를 준비하는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지자체의 간부공무원이 회원(14년간 누적회원 2,419명)으로 가입해 각 중앙부처의 정책 책임자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격조 높은 세미나와 교류의 장으로서 정부의 지방정책을 조명하는 국내 유일의 지방자치단체 간부공무원 연구모임체인 ‘지역정책연구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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