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공자치연구원, ‘제15기 지역정책연구포럼’ 수료식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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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공자치연구원, ‘제15기 지역정책연구포럼’ 수료식 개최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KPA, 대표 원장 이기헌)은 21일(목), 서울 KR컨벤션에서 ‘제174회 지역정책연구포럼’을 진행하고, ‘제15기 지역정책연구포럼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에 앞서 진행된 특별강연에서는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가치관’이란 주제로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겸 철학자의 인생 100년 지낸 삶의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석 교수는 “내가 나를 위해 일을 할 때는 남는게 없다. 남는다는 생각은 착각이다. 민족과 국가를 생각하는 마음은 남는다. 업적이 남는게 아니고, 그 마음이 남는다. 그게 쌓여서 대한민국이되고 역사가 성장하는 것 같다.”며, “여기 참석하신 분들은 공직자이기 때문에 상관보다 먼저 국민들을 봐야 한다. 국민을 들을 위해 무엇을 해 줄 것인가를 생각해야 하며, 꾸준히 공부하고, 공직자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진행된 ‘제174회 지역정책연구포럼’ 수료식에는 김충환 지역정책연구포럼 총회장, 이기헌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대표, 신상철 서울 중구 부구청장, 권순우 서울 중구 국장, 김혜경 울산 중구 과장, 완도군 서현종 실장 등 제15기 회장단과 KPA 임직원, 또 전국 63개 기관 지자체 간부 공무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자리에서 김충환 지역정책연구포럼 총회장은 ‘전세계 행정의 트렌드라고 하면, 신 자유주의 또는 작은 정부를 통해 공무원의 수를 줄이고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운동이 가장 큰 흐름이다. 그 다음은 거버넌스(Governance)로 공무원과, 전문가, 시민들의 함께 참여하는 행정이고, 지금은 정보화 시대와 더불어 지방분권화 시대이다. 이러한 물결 속에서 대한민국의 선진 행정을 만드는데 그 주역이 이 자리에 계신 공직자 분들이라 생각한다. 1년의 과정을 마친 여러분의 끈기와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지자체의 간부공무원이 회원(15년간 누적회원 2,645명)으로 가입해 각 중앙부처의 정책 책임자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격조 높은 세미나와 교류의 장으로서 정부의 지방정책을 조명하는 국내 유일의 지방자치단체 간부공무원 연구모임체인 ‘지역정책연구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도 ‘제16기 지역정책연구포럼’ 회원가입을 오는 2월 28일(목)까지 팩스 또는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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