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공자치연구원, ‘제161회 지역정책연구포럼’ 개최 | 뉴스로
단체,협회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제161회 지역정책연구포럼’ 개최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대표 이기헌)은 18일(목), 서울 영등포구 공군회관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라는 대표 주제로 ‘제161회 지역정책연구포럼’을 개최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지자체의 간부공무원이 회원(13년간 누적회원 2,134명)으로 가입해 각 중앙부처의 정책 책임자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격조 높은 세미나와 교류의 장으로서 정부의 지방정책을 조명하는 국내 유일의 지방자치단체 간부공무원 연구모임체인 ‘지역정책연구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161회 지역정책연구포럼’에서는 전국 지자체 간부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이탁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 단장이 제1강연자로 나서 ‘도시재생 뉴딜 사업 추진 방향’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김 단장은 “왜 지금 도시재생인가? 라고 물으며, 도시재생 뉴딜은 단순 주거정비사업이 아니라, 쇠퇴한 도시를 재 활성화시켜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도시혁신사업’으로 쇠퇴한 도시를 살려 지역(Community) 주도로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고 말했다.

“도시재생과 디지털 기술혁신”이란 주재로 발표에 나선 박지은 서울디지털재단 정책연구팀 책임연구원은 도시재생과 디지털 기술혁신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스마트 도시재생’이라며, 스마트시티 사업과 도시재생 사업은 궁극적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

박지은 책임연구원은 스페인, 프랑스, 핀란드 등 유럽의 자전거공영시스템,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스마트 주차 시스템, 미국 샌디에이고의 지능형 조명시스템 등 세계곳곳에서 실행되고 있는 ‘스마트 도시재생” 사업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

(사진설명: 이용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이 ‘도시재생 해봄학교’ 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설명: 한병숙 청주시 팀장이 ‘하천오염과 하수처리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지자체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주민이 주도하는 정선군 ‘도시재생 해봄학교’와 청주시 한병숙 팀장의 ‘하천오염과 하수처리장’ 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는 제162회 지역정책연구포럼과 함께 ‘제14기 지역정책연구포럼 수료식’을 오는 2월 22일 공군회관에서 개최하고, 2018년 제15기 지역정책연구포럼 회원을 1월22일(월)부터 2월 28일(수)까지 모집한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