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역량개발원, 서천군 ‘2021년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 국토부 공모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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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역량개발원, 서천군 ‘2021년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 국토부 공모 선정

지자체 연구 교육 전문기관 한국정책역량개발원(KGI, 원장 신판용)은 3월 29일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서천군(군수 노박래) ‘2021년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전략 수립 지원사업’은 지자체 공공사업의 전문성과 고품격 디자인 활용을 위한 민간 전문가의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지자체 공간 환경에 대한 전략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19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추진해온 사업이다.

그간에는 민간전문가 활동 지원과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을 통합하여 시행하여 왔으나, 올해부터 지자체의 여건 및 상황에 따라 민간전문가 지원과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국정책역량개발원에서는 서천군과 지난해 말부터 공모를 준비해 왔으며 지난 2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앞으로 1년간 국비 2억 5천만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서천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민간전문가 활용제도의 기반을 마련하고,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을 통하여 농촌계획과 도시재생전략계획 등 분리되어 있는 계획을 통합하여 공간계획의 일관적이면서도 지속가능하고 탄력적인 도시공간 구조를 형성하고자 한다. 더불어 예산집행 및 중복투자를 사전에 방지하여 행정효율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본 공모사업을 총괄연구한 송민호 한국정책역량개발원 박사는 “시간과 사람을 연결하는 공간을 통해 미래지향적이며 공감할 수 있는 도시로의 성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정책역량개발원은 지혁균형발전과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해 정부정책분석, 공모사업개발, 중장기발전계획수립 등 연구용역, 교육 컨설팅을 수행해 온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자체 공공부문 연구교육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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