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역량개발원, ‘씨앗351 포럼’ 3차수 워크숍 성료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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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역량개발원, ‘씨앗351 포럼’ 3차수 워크숍 성료

지자체 연구 교육 전문기관 한국정책역량개발원(KGI, 원장 신판용)은 삼척시에서 지난 10월 30일(월)부터 ~ 11월 1일(수)까지 MZ세대 공무원들로 구성된 ‘씨앗351 포럼’ 3차수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씨앗351 포럼은 톡톡 튀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MZ세대 공무원 18명이 팀으로 나누어 안동의 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000만 달성을 이끌 혁신적이고 참신한 시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씨앗351 포럼 1기는 총 4차수로 나누어 교육을 받는다. 지난 9월 여수시와 순천시에서 탐방 교육을 이수한 이래로 이번이 세 번째 차수이며, 삼척시와 동해시에서 문화 및 시책들을 직접 탐방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현장 탐방하는 모습

1일차에는, 삼척시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온몸으로 느끼며 즐길 수 있는 해양 레일 바이크를 체험하고, 동해시의 ‘연필뮤지엄’에서 도구를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할 수 있게 돕는 박물관 답사가 이어졌다.

신판용 원장(한국정책역량개발원)
전병천 교수(한국정책역량개발원)

2일차에는, 본격적인 강의가 시작하기 앞서 업무 시 기존의 틀을 뒤엎는 새로운 시각의 필요성과 창의력과 기획력을 일깨우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는 기획서를 작성할 시에도 꼭 요구되는 역량이므로 실무 위주의 강의가 진행됐다.

지난 9월 정부에서 2024년 예산안을 발표한바, 그에 맞는 국가재정과 지방재정의 구조 및 흐름의 이해를 기반으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볍과 균특회계에 대해 알아보았다. 안동시 공무원들이 신규 공모사업 발굴 시 국비지원 사업 개발과 정책 개발 및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게 됐다.

또한, 2024년 정부예산안 분석을 통해 정부 부처별 주요 국비지원사업 및 공모사업을 소개하는 등 정부 공모사업 전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안동시의 인구현황과 타시군의 사례를 공유하고 인구감소가 가속화된 점을 착안해 그에 따른 지방소멸 대응책과 계획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가 이어졌다.

이호선 대표(한국정책역량개발원)
팀별 과제를 하는 씨앗351 단원

3일차에는, 컨설팅에 앞서 팀별로 EHI 분석을 시작으로 아이디어 스케치가 진행됐다. 팀들간의 대표 아이템을 공유하고 전문가들의 코칭 하에 대표 아이템 선정 및 구성 세부 내용을 작성했다.

한국정책역량개발원 관계자는 “안동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타시군에서 경험하고 체험함으로써 정립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이는 실무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씨앗351 포럼’을 통해 한층 성장한 공무원으로 발돋움 되길 고대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매년 정부예산분석을 통해 정부부처별 국비지원 지역발전사업 연구•분석을 진행해온 한국정책역량개발원에서는 오는 12월 심도 깊은 연구 및 보완을 통해 정부 각 부처별 공모사업 및 국고보조사업에 대한 국비정보 분석 자료집 ‘국고보조사업편람’을 발간할 예정이다.

문의: 02-592-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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