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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역량개발원, 인구감소대응 기본계획 수립 ‘하동군 인구정책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 실시

최영무 기자 | 2023-02-22 14:43:37

지자체 연구교육 전문기관 한국정책역량개발원(KGI, 원장 신판용)에서는 2월 21일(화)~22일(수) 양일간 관내에서인구감소대응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하동군 인구정책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하동군의 인구감소대응 기본계획 수립하고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대응을 위한 선제적 인재육성과 상시적으로 학습 조직화하고, 인구문제에 능동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부정책 및 타 지자체 우수사례연구를 통해 공무원들의 정책(사업)발굴 및 업무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뤄졌다.

또 민선8기 지방정부에 맞춰, 2023년 정부의 인구정책 분석을 시작으로 분야별 인구정책과 사례를 중심으로 명확한 정보를 습득하고, 이를 통해 하동군 현안을 토대로 실현가능한 사업발굴 및 사업타당성 검토를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에서 발굴된 사업들을 포함, 부서장 인터뷰,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도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인구감소대응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하동군 각 실과별 인구정책관련 팀장 30여명이 참석해 지역 특성과 워크숍 참가 공무원의 부서. 직급 특성을 반영하여 3~4인으로 편성된 맞춤형 팀을 구성하여 1:1 코칭 및 컨설트숍을 진행하고, 그룹별 인구정책 아이템 발굴, 사업개요 작성 등 그룹코칭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이호선 한국정책역량개발원 역량개발실장은 “금번 워크숍은 인구감소대응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워크숍으로, 일반적인 역량강화 교육이 아닌 전원 6급 팀장으로만 구성하여 구체적인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기법이 적용된 워크숍”이며, “하동군의 이번 팀장 사업발굴 워크숍은 많은 인구감소지역 지자체에 인구정책사업발굴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하동군에 적용된 실용적 워크숍 기법은 앞으로 인구기본계획의 수립과 기금사업발굴의 일환으로서 뿐만 아니라, 전계층의 공무원 역량강화교육기법으로도 폭넓게 자리 잡아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정책역량개발원에서는 정부 각 부처별 공모사업 및 국고보조사업에 대한 국비정보 분석 자료집 ‘국고보조사업편람’을 지난 1월 5일 발간했으며, ‘지역균형발전과 공무원 역량강화’의 미션을 가지고 실질적 지방자치 및 재정 분권을 통한 미래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정부정책분석, 공모사업개발, 중장기발전계획수립, 조직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조사 평가 및 공무원 교육,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문의: 02-592-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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