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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역량개발원, 청도군 공무원 대상 ‘국·도비 확보 및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교육’ 실시
지자체 연구 교육 전문기관 한국정책역량개발원(KGI, 대표 이호선)은 4일과 5일 양일간 청도군새마을회관 3층 회의실에서 청도군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국·도비 확보 및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도군 공모사업 응모 전반에 필요한 실무지식 함양을 통해 중앙정부 및 경북도 공모사업에 대한 대응력과 선정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현안 및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담당 공무원의 사업 추진 능력을 향상하고자 기획됐다.
워크숍을 진행하는 한국정책역량개발원에서는 2024년 정부예산 및 부처별 주요 공모사업 분석 내용을 공유하고, 국가재정과 지방재정의 이해, 청도군 공모사업 환경분석,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현 정부의 지방정책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핵심 내용들을 제시했다.
첫째 날에는 신판용 원장의 2024년 대한민국 사회 트렌드 이해와 전병천 교수(KGI 수석연구위원)의 국가재정과 지방재정의 구조와 흐름, 공모(국고보조)사업 정보습득론 강의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이호선 대표(KGI)의 2024정부 예산분석, 정부부처별 주요 국비지원사업과 공모사업의 주요 키워드 분석,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핫 이슈 분석 등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또 마지막 시간에는 공모사업계획서 작성 시 중요하지만 자주 실수하는 사업개요 작성 사례 등을 설명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도군의 지역 특성에 적합한 공모사업 발굴의 필요성을 느꼈다”라며, “국·도비 예산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지역특화형 공모사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이호선 한국정책역량개발원 대표는 “2024년은 중앙정부의 건전재정의 운용 기조와 세수부족으로 그 어느 해보다도 지방재정의 운영이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는 각 부처별로 편성되어 있는 국고보조사업에 대한 세밀한 분석과 사전준비를 통해 다양한 국·도·시비를 확보하려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정책역량개발원에서는 ‘지역균형발전과 공무원 역량강화’의 미션을 가지고 실질적 지방자치 및 재정 분권을 통한 미래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정부정책분석, 공모사업개발, 중장기발전계획수립, 조직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조사 평가 및 공무원 교육과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문의: 02-592-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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