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역량개발원, 함평군 ‘인구감소대응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발굴 워크숍’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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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역량개발원, 함평군 ‘인구감소대응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발굴 워크숍’ 실시

지자체 연구교육 전문기관 한국정책역량개발원(KGI, 원장 신판용)에서는 2월 6일과 7일 양일간 함평군립미술관에서 함평군의 ‘인구감소대응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 발굴 워크숍’을 실시했다.

함평군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발굴을 위한 워킹그룹 분야별 실무 워크숍으로 주거, 교통, 복지‧의료, 문화‧관광, 경제 등 각 분야별 담당 팀장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정부 인구정책에 대한 교육 및 사례연구를 시작으로 부서별 사업 공유, 사업아이템 발굴, 분야별 역점사업 선정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 발굴된 사업들을 포함, 앞서 이장 및 부서장 인터뷰,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도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인구감소대응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행정안전부 지정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자체에 2022년부터 연 1조 원씩 10년간 차등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호선 한국정책역량개발원 역량개발실장은 “금번 워크숍은 인구감소대응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일반적인 역량강화교육이 아닌 전원 6급 팀장으로만 구성하여 구체적인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기법이 적용된 워크숍이다”며, “함평군의 이번 팀장 사업발굴워크숍은 많은 인구감소지역 지자체에 인구정책사업발굴의 선구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또 이 실장은 “함평군에 적용된 실용적 워크숍 기법은 앞으로 인구기본계획의 수립과 기금사업발굴의 일환으로서 뿐만 아니라, 전 계층의 공무원 역량강화교육기법으로도 폭넓게 자리 잡아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정책역량개발원에서는 정부 각 부처별 공모사업 및 국고보조사업에 대한 국비정보 분석 자료집 ‘국고보조사업편람’을 지난달 5일 발간했으며, ‘지역균형발전과 공무원 역량강화’의 미션을 가지고 실질적 지방자치 및 재정 분권을 통한 미래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정부정책분석, 공모사업개발, 중장기발전계획수립, 조직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조사 평가 및 공무원 교육,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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