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역량개발원, 2024 정부예산 분석 기반 ‘당진시 공모사업 발굴 워크숍’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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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역량개발원, 2024 정부예산 분석 기반 ‘당진시 공모사업 발굴 워크숍’ 실시

지자체 연구 교육 전문기관 한국정책역량개발원(KGI, 원장 신판용)은 당진시청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당진시 공모사업 발굴 워크숍’을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진행한다.

지방시대를 맞이한 공무원들은 민선8기 지자체에 걸맞은 국비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명확하게 습득하여 각 시군구에 어울리는 맞춤형 공모사업 및 국고보조사업 과제 발굴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한국정책개발원에서는, 정부에서 발표한 2024년도 예산안을 토대로 당진시에서 집중 발굴해야 할 국비 지원 지역개발사업에 대해 각기 다른 직급과 부서의 공무원들로 7개 팀을 구성하여 효과적으로 공모사업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국비지원사업과 사업 기획을 효율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에 힘썼다.

좌측부터 신판용 원장, 전병천 교수, 이호선 대표(한국정책역량개발원)

본격적인 강의에 앞서, 공직자로서 공모사업 대응에 필요한 문제 해결 및 의사결정 방법론에 관한 사례·실습 중심의 아이스브레이킹으로 논리적 사고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중앙 정부 및 지방의 재정 구조와 흐름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기본적인 강의가 이어졌다. 공모사업 발굴에 있어 핵심적인 정보 습득 방법도 안내했다.

이어 정부예산안 분석도 잇따라 진행했는데, 정부 공모사업 및 국고보조사업의 3대 핵심 키워드인 ‘청년’, ‘유휴/폐’, ‘스마트’를 강조하며 당진시가 앞으로 대응해야 할 사업의 필수 요소들에 대해 소개했다.

공모사업 발굴 브레인스토밍 현장

강의 내용을 토대로 실제 공모사업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팀별로 국비보조사업을 다양한 주제로 스케치했다. 대표 사업 아이템을 팀별로 공유·결정하고 그에 알맞은 전문가의 컨설팅 및 코칭도 이어졌다.

한국정책역량개발원 관계자는 “내년도 정부예산이 올해에 비해 긴축되어 당진시도 그 영향을 피해갈 수 없을 것”이라 말하며, “그럼에도 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최선의 공모사업 발굴이 제1과제가 되어야 하는 만큼 각 사업 관련 공무원들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매년 정부예산분석을 통해 정부부처별 국비지원 지역발전사업 연구•분석을 진행해온 한국정책역량개발원에서는 오는 12월 심도 깊은 연구 및 분석을 통해 정부 각 부처별 공모사업 및 국고보조사업에 대한 국비정보 분석 자료집 ‘국고보조사업편람’을 발간할 예정이다.

문의: 02-592-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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