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누리는 복지 도시’ 실현 위해 ‘대규모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나선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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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누리는 복지 도시’ 실현 위해 ‘대규모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나선다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민선 8기 핵심 시정 목표 중 하나인 ‘함께 누리는 복지 도시’ 실현을 위한 대규모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에 속도를 낸다고 20일 밝혔다.

동계스포츠 시설 위주의 종합운동장 일원과는 별도로 개발 제한사항이 적고 지역 균형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최적 입지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전문업체에 용역을 의뢰해 다양한 후보지를 검토했다.

이에 따라, 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난 5월 시정조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유천동 산 139 일원(약 23만 평)을 ‘종합스포츠타운 건립 대상지’로 확정했다.

종합스포츠타운에는 국제대회 규격의 축구전용 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야구장, 파크골프장, 실내종합체육관, 테니스장, 기타 다양한 전문·생활체육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다.

축구‧야구 등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 팀 유치를 통해 유입 인구를 늘리고 관광산업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종합스포츠타운 모델을 개발하여 동·하계 종목을 아우르는 쾌적하고 전문적인 스포츠 관광 특화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항상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투명하고 신속하게 종합스포츠타운 건립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조속한 관련 행정절차 이행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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